지금부터 소개할 영상은 비영리 스타트업에 관한 이야기이다.

조선일보의 한 기사에 따르면 비영리 스타트업은 인권, 환경, 여성, 아동,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만 거대담론은 잘 다루지 않고, 제도나 세상을 바꾸는 일보다는 주변과 이웃의 일상을 소소하게 바꾸는 일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즉, 일종의 ‘생활밀착형 비영리단체’라 할 수 있다.

이번 SOVAC 영상에서 정의한 비영리 스타트업은 새로운 사회 문제를 발굴하거나 차별화된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이들은 기존의 큰 규모의 비영리단체들과 다르게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두고 있는 단체들이다.

간단히 이번 영상에서 소개된 비영리 스타트업들을 소개하자면, 교육의 불평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독특한 멘토링 교육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한 'JUMP', 창살 없는 감옥에 갇힌 아이들, 즉, 재소자의 자녀들을 위한 '세움',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열린옷장',  일상생활 속 사회적 행동을 이야기하는 '오늘의 행동',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다움의 시작! 눈부신 당신들을 응원하는 'Youth Voice',100원의 기적, 100원의 행복을 준다는 슬로건 하에 소액기부를 통해 해외의 빈민가에 학교와 병원을 설립해 지원하는 '코인트리'가 있다.

이와 같은 비영리 스타트업들을 UN SDGS 17가지 목표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보면 단체별로 더욱 세세하게 나누어볼 수 있지만, 결국은 '10. 국내 및 국가 간 불평등 감소'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중 세부목표인 '10.2. 2030년까지 나이, 성별, 장애여부, 인종, 민족, 출신, 종교, 혹은 경제적 또는 기타 지위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사회・경제・정치적 포용을 강화 증진한다'를 통해, 모두에게 공평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여러 비영리 스타트업들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는 신박한 아이디어, '슬기로운! 비영리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