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REPORT[Monthly SOVAC] Save the Children

Team Gwanak 6_ATV
8 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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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 권리를 되찾아주고, 아동학대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의 어벤져스가 된 첫 번째 단체는 바로 세이브더칠드런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바깥에서 자유롭게 놀지 못하게 된 아이들은 집안에서 머물면서

자신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갑갑한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약 60%가 스마트폰에 매진하게 되고, 하루에 2시간 이상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밖에 나가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교육열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40~60시간 정도로, 아동 3명 중 1명은 하루 30분 놀이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놀이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해서 사회적 규칙을 터득하고, 사회성과 창의력이 길러지기도 하며,

친구들과 정서적 교감을 하며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아이들 스스로도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UN 아동권리협약 31조대로 아이들에게 놀이의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회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놀 시간을 주고 있지 못해 2019년에 UN 아동권리위원회로부터 권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2014년부터 아이들의 놀 권리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인 저 역시도 초등학생 때 놀이터, 공원 등에서 친구들과 뛰놀며 행복하게 초등학교 시절을 보낼 수 있었기에

세이브 더 칠드런을 선두로 하여 많은 어른들이 많은 학교, 아동센터 등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곳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모든 아이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자신의 소유라고 믿는 일부 부모님들로 인해 아이들의 행복권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아동학대와 방임으로 인한 피해가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의 정서에 익숙했던 "사랑의 매",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셨을 단어인데요.

사실 사랑과 매는 같은 방향일 수 없고, 무엇보다 체벌은 아이들이 부모님을 잘 따를 수 있는 방법이 아닌 오히려 아이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고 거짓말하는 역효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아동학대에는 체벌만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동복지법 제3조 제 7호에 따르면 아동학대에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신체에 손상을 주거나 신체의 건강 및 발달을 해치는 학대행위, 아동의 정신 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언어 폭력, 정서적으로 학대를 하는 것도 아동학대에 속하며,

아이들의 끼니를 챙겨주지 않는 등 아이를 제때 돌보지 않는 방임도 아동학대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아동학대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안산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 기관에서는 매년 1,500에서 2,000건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고,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곳입니다.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김민정 관장님은 만난 아이들이 정말 안전하게 생활하게 되어서 그 아이들이 세상을 구할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고, 그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아이들을 만나서 아이들을 구하는 일들을 계속 해오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체벌 없이 잘 키우기 캠페인" 을 시작했고,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라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이현승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장님께서 소개하신 책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이현승 대외협력부장님께서 소개하신 책은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라는 책으로,

아동 심리 전문가와 함께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100가지 말을 선정하고, 이 말을 아이들에게 들려주어 아이들의 감정을 그림으로 확인한 책입니다.


이 날 방송에서도 두 아이가 그린 그림이 소개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제9회 Monthly SOVAC 영상 장면 캡쳐

첫 번째 그림은 "위험해, 하지마"를 들은 아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어른들은 어떤 행동을 하지 말아야할 이유를 알려주지 않고 무조건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아이들은 오히려 불안에 휩싸이기 쉽다고 합니다.


"위험해, 하지마" 대신 아이에게 "위험해, 다칠 수 있으니 다른 놀이를 하는 게 어때?" 처럼

아이가 어려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출처: 제9회 Monthly SOVAC 영상 장면 캡쳐

두 번째 그림은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라는 말을 들은 아이의 그림입니다.

아이는 통제받는 상태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아이에게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라는 말보다 "속상하겠지만 그건 하면 안 되는 일이야"와 같이

듣는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강요나 명령보다는 아이의 감정에 공감을 먼저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에게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부모님도 체벌과 화내기 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아이를 소유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체벌 외에도 정신적으로도 학대를 받는 아이들을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관련 영상을 시청해볼까요?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KWd3bKui1k&t=961s&ab_channel=SOV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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